강아지가 아파서 응급실 다녀왔다
어젯밤 11시에 갑자기 토하고 경련하길레 근처 24시 병원 뛰어갔는데, 기다리는 2시간이 진짜 2년 같았다.
결과는 급성 위장염이었고 수액 맞고 집에 왔는데, 오늘 아침에 밥 잘 먹는 거 보고 안도.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 다들 알지? 그 불안감. 진짜 좀만 아파도 내가 다 속 쓰리다. 건강하게 오래 살자.
7 개의 답변
다행이네ㅠㅠ 정말 놀랐겠다
ㅋㅋ 아니 경련이면 진짜 심장 떨어지는 거지ㅠㅠ
우리 집 댕댕이도 두 달 전에 새벽에 갑자기 피부발진 나서 응급실 갔었어. 기다리는데 3시간 넘게 걸렸고 그 사이에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결국 알레르기 반응이었는데, 그 불안감 완전 공감. 지금은 또 멀쩡하게 뛰어다니는 거 보니 다행이야. 강아지들 아프면 우리가 더 괴로운 듯.
저도 반려견 키우는 사람으로서 그 마음 이해돼요. 혹시 다음에도 토하거나 그러면 우선 6시간 정도 물도 먹이지 말고 지켜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희 집 강아지는 수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알려주셔서 한번 해봤는데 효과 있더라고요. 다행히 큰 병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글쎄 그건 좀... 경련이 있었으면 뇌전증 같은 것도 의심해야 하는 거 아니야? 2시간 기다린 것도 좀 위험해 보이는데. 물론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다음엔 상태를 더 자세히 말해보는 게 좋을 듯.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건강하게 오래 삽시다
나도 강아지가 경련하는 거 보고 응급실 갔었는데, 30분도 안 돼서 진료했어. 병원마다 우선순위가 다른가 봐. 아무튼 수액 맞고 힘차게 걸어나오는 거 보면 진짜 시원함. 앞으로도 잘 먹이고 아프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