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부트캠프 다녀본 사람의 솔직 정리 (장단점)
작년에 6개월 국비 과정 수료하고 지금은 중소 SI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매번 나오는 주제라 제 경험 정리해봅니다.
장점
- 비용이 거의 안 든다. 훈련수당도 나옴
- 강제로라도 매일 코딩하게 되는 환경
- 같이 버티는 동기들이 생긴다
단점
- 강사 편차가 너무 크다. 복불복임
- 커리큘럼이 겉핥기인 경우가 많다
- 6개월로는 절대 부족하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냐면요,
1. 학원은 '계기'일 뿐이라는 걸 인정하기
2. 수업 끝나고 개인 프로젝트 무조건 하나 완성하기
3. 커리큘럼에 없는 CS 지식은 따로 공부하기
저는 2번을 늦게 시작해서 취준이 반 년 더 걸렸습니다. 부트캠프 자체보다 그 이후에 뭘 하느냐가 훨씬 중요해요.
10 개의 답변
ㄹㅇ 강사 복불복 이거 진짜 공감. 같은 학원인데 반마다 분위기 완전 달랐음
개인 프로젝트 늦게 시작한 거 저도 똑같아요 ㅠㅠ 수료하고 3개월 놀다가 시작해서 그냥 반년 날렸습니다. 이 글 보니까 좀 반성되네
그래서 CS는 뭘로 공부하셨나요? 저도 커리큘럼만으론 부족한 거 느끼는데 방향을 못 잡겠어서
글쎄 그건 좀... '학원은 계기일 뿐'이라는 건 맞는데, 6개월 과정에서 수업 끝나고 개인 프로젝트까지 하라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하루 열댓 시간 학원에서 썰리고 오면 체력이 안 따라요. 되니까 하는 소리지 대부분은 버티는 것만도 벅찹니다
수당 나오는 거 은근 큰 메리트임. 저는 그거 아니었으면 못 갔음
중소 SI 가신 것 축하드리는데... 거기 가면 또 다른 시작이라 나중에 이직 준비 또 해야 해요 ㅋㅋ
출처 있음? 강사 편차가 크다는 건 알겠는데 어느 정도라는 건지
비전공자 입장에서 말하면, 저는 '학원 다니면서 CS 따로 공부'가 가능한 얘기냐 싶었는데 진짜 하니까 되긴 되더라구요. 하루 한 시간이라도 꾸준히가 답인 듯. 다만 저는 학원 후기보다 강사 후기부터 찾아봤어야 했음. 그거 하나로 6개월이 날아갑니다
6개월로 부족한 건 원래 당연한 거 아니냐 ㅋㅋ 그건 학원 잘못이 아니라 그냥 직업 특성인 거지
추천 누르고 갑니다. 학원 고민하는 지인한테 보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