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부트캠프 6개월 수료하고 취업까지 한 후기
작년 상반기 국비로 6개월 과정 수료하고, 수료 후 3개월 만에 첫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주변에서 물어보는 게 많아서 한 번 정리해봅니다.
1. 과정 선택
고른 기준은 커리큘럼보다도 '강사가 누구냐'였습니다. 같은 과정이라도 강사에 따라 만족도가 하늘과 땅 차이라는 얘기가 많아서, 수료생 후기를 최대한 찾아봤어요.
2. 수료 후 가장 큰 벽
기술보다 포트폴리오였습니다. 프로젝트 3개를 만들었는데, 면접에서 계속 나온 질문은 "왜 이 기술을 선택했냐"였습니다. 기능 나열만 한 프로젝트는 반응이 별로였어요.
3. 취업 준비에서 효과 있었던 것
- 매일 코딩테스트 2문제씩, 3개월
- CS 질문 답변을 말로 녹음해서 들어보기
- 지원한 회사 서비스 직접 써보고 개선점 3개 정리
이 중 녹음은 진짜 효과 좋았습니다. 혼자 말할 땐 멀쩡한데 녹음해보면 다 부족하더라고요.
4. 솔직한 단점
국비 과정 자체가 만능은 아닙니다. 6개월로 기본기를 다지는 건 무리라고 봐요. 수료 후에도 개인적으로 공부를 계속해야 했고, 그 시간이 사실 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돈 안 들이고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입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면, 과정 자체보다 수료 후 3개월을 어떻게 쓸지 먼저 계획 세우시는 걸 추천합니다.
5 개의 답변
녹음 팁은 진짜 공감이요. 저도 면접 준비할 때 셀프 녹음 했는데 들으면서 민망해서 몇 번 껐음ㅋㅋ 근데 그게 제일 도움 됐어요. 특히 '음...', '그니까' 같은 습관어 잡히는 게 큼
글쎄요, 강사가 누구냐고요? 그건 좀 운에 맡기는 부분 아닌가 싶은데. 같은 강사 들어도 사람마다 평가 갈리고, 애초에 좋은 강사인지 사전에 판별할 방법이 있나요? 커리큘럼이랑 지원 시스템 보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