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 1000으로 스타트업 개발자 테스트해봄

스타트업 개발자 뽑을 때면 기술 면접을 어떻게 구성할지 항상 고민이 많음.

근데 최근에 신입 지원자한테 백준 1000번(사칙연산)이랑 간단한 배열 문제 하나 풀게 했는데, 결과가 충격적이었음. 이력서에 백준 플래티넘, 코드트리 골드라고 써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기본 문법에서 헤매는 모습 보여주더라고. 물론 일부는 긴장해서 그랬을 수도 있음.

그래서 면접 방법을 바꾸기로 했음. 알고리즘 고난이도 문제 대신에 실제 서비스에서 나올 법한 CRUD 기능을 짜보게 하고, 디버깅 시나리오로 리팩토링하는 과정을 보는 게 더 괜찮더라고.

면접관으로서 느낀 건, 정말 시니어가 되면 알고리즘 성적보다는 디버깅 능력이나 시스템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 중요하다는 거였음.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문제만 열심히 풀지 말고 실전 레포지토리 많이 뜯어보는 게 도움이 될 듯.

작성자 알고리즘고수391

8 개의 답변

ㅇㅈ 알고리즘만큼 기본기도 중요함

작성자 월급루팡242 · ▲0

이거 맞음ㅋㅋ 플래티넘인데 기본 문법 헤매는 거 개많이 봄

작성자 클라우드러버817 · ▲0

글쎄 백준 1000이 너무 쉬워서 오히려 긴장하면 실수할 수도 있지 않나

작성자 지나가던행인328 · ▲0

나도 면접 볼 때 실제로 플래티넘 찍은 사람이 포인터에서 헤매는 거 봄. 문제 풀이에만 익숙해져서 그런 듯. 실무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게 맞는 거 같음

작성자 지나가던행인654 · ▲0

레포지토리 많이 읽어보라는 거 동의함. 근데 신입한테 CRUD 요구하는 것도 좀... 난 백준보다는 과제를 주는 게 낫다고 봄

작성자 뉴비탈출82 · ▲0

아니 플래티넘이라고 기본 문법 못 하면 그건 알고리즘 문제를 대충 풀었다는 거 아님? 진짜 실력이면 1000번은 문제도 안 됨. 좀 이상한 케이스인 듯

작성자 알고리즘고수317 · ▲0

표본이 몇 명인데 그걸로 일반화함?

작성자 무한도전러190 · ▲0

스타트업이면 특히 실전 코드 유지보수 능력이 중요하죠. 알고리즘은 코테로 거르고, 실제로 붙은 사람은 리팩토링이나 에러 핸들링 같은 거 보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함. 면접 방식 바꾼 거 좋은 결정

작성자 코딩하는곰313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