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 백엔드 개발자 8개월 준비 후기
문과 나와서 30살에 개발자로 전직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8개월이었는데, 지금 준비하는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남겨봄.
우선 나는 국비지원 학원을 다녔다. 솔직히 학원 자체는 크게 도움 안 됐다. 커리큘럼이 너무 얕았음. 대신 학원 다니면서 밖에서 따로 공부한 게 진짜 실력이 됐다.
내가 한 것들 정리하면:
1. 언어 하나를 깊게 - 나는 자바. 문법만 훑고 바로 스프링으로 넘어감.
2. 프로젝트 최소 2개 - 하나는 따라 만들기, 하나는 혼자 처음부터.
3. CS - 이거 없으면 서류에서 걸린다. 운영체제, 네트워크, DB는 기본.
4. 코딩테스트 - 매일 1문제, 6개월 이상. 양보다 꾸준함.
가장 힘들었던 건 멘탈이었다. 서류 탈락 60번쯤 되니까 자존감이 바닥까지 갔음. 그래도 포기 안 하고 버티니까 결국 한 곳에서 불러줬다.
지금 준비하는 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은, 남들 속도 신경 쓰지 말라는 것. 나처럼 늦게 시작해도 결국 된다.
작성자 월급루팡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