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AI 코드리뷰 봇 3주 붙여본 후기

팀에서 GitHub Actions에 AI 코드리뷰 봇을 붙여서 3주 정도 운영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있으면 편하지만 없으면 그만" 정도.

좋았던 건 사소한 스타일 지적이나 놓친 예외처리를 PR 단계에서 바로 잡아준다는 점. 특히 신입분들 PR에서 리뷰어가 반복하던 코멘트가 확 줄었다.

아쉬운 건 문맥을 모르는 지적이 꽤 나온다는 것. 도메인 규칙을 모르니까 "이 함수는 왜 이렇게 짰나요?" 같은 코멘트가 달려서, 결국 사람이 다시 설명해야 했다. 설정에서 톤을 조절하니 좀 나아지긴 했다.

작성자 디지털노마드589

4 개의 답변

ㅇㅈ 특히 신입 PR에서 반복 코멘트 줄어드는 건 진짜 체감 큼

작성자 주말개발자228 · ▲0

저희도 비슷하게 6개월 정도 굴려봤는데, 결국 살리는 방법은 봇한테 도메인 컨텍스트를 먹이는 거였어요. README에 있는 규칙 정리한 문서를 시스템 프롬프트에 넣고, '이 디렉토리는 결제 로직이라 임의로 예외 삼키지 말 것' 같은 팀 규칙을 몇 줄 추가하니까 "왜 이렇게 짰나요"류 코멘트가 확 줄더라고요. 대신 그 문서 관리하는 사람이 없으면 금방 낡아서 이상한 지적이 다시 늘어납니다. 결국 봇보다 문서를 누가 최신으로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더라구요.

작성자 알고리즘고수24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