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프로젝트 3개월 하고 접었던 회고 (개발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님)
퇴근 후에 시간 내서 만든 AI 기반 독서 기록 서비스를 접었다. 3개월 동안 열심히 만들었지만 정리되는 대로 적어봐.
좋았던 것
- SvelteKit + FastAPI + PostgreSQL 스택으로 풀스택 경험 쌓음
- LangChain 없이 직접 LLM API로 기능 구현해서 구조 이해도 높음
- GitHub Actions로 CI/CD 파이프라인 구축
아쉬웠던 것
- 처음에 문제 정의를 안 하고 "AI 붙이면 되겠지"부터 시작함
- 사용자 니즈 검증 없이 기능만 계속 추가함
- 혼자 하다 보니 코드 리뷰도 없고 일정 관리도 안 됨
- 결과적으로 사용자 5명 (나 포함) 그 중에서 활성 사용자 1명
배운 것
1. 기술보다 문제 정의가 먼저다
2. 사이드 프로젝트도 일정과 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끝이 있음
3. 일주일에 10시간씩 3개월이면 작은 기능 1개로 충분함
다음 프로젝트는 주제를 좁혀서, FE/BE 나눠서 진행해볼 생각. 회고만 써놓고 실행 안 하는 게 제일 안 좋으니까 다음 주부터 시작하려고.
작성자 데이터덕후328
4 개의 답변
ㅇㅈ 문제 정의가 제일 중요함
작성자 호기심천국101 · ▲0
글쎄... 기술 스택 경험도 나름 얻은 거 아님? 완전 실패는 아닌 듯
작성자 코딩하는곰665 · ▲0
나도 6개월 하다 접어봤는데 ㅋㅋ 주제를 넓게 잡으면 진짜 답 안 나오더라. 두 번째는 진짜 작은 기능 하나로 해서 겨우 끝냈음. 일정이랑 목표를 정하는 게 제일 중요해.
작성자 AI덕후599 · ▲0
회고 잘 봤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검증 없이 만들었다가 접은 적이 있어서 공감되네요. 3개월이면 꽤 긴 시간인데, 다음엔 주변 지인들한테라도 인터뷰부터 해보시면 훨씬 좋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작성자 월급루팡52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