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 면접 8곳 돌고 느낀 거 정리해봄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해서 최근에 겨우 한 군데 붙었다. 8곳 중 7곳 떨어지고 마지막에 붙은 케이스라, 돌아보면 진짜 시간 날린 것들이 보여서 적어둔다.

1. 코딩테스트만 6개월 파기

문제는 풀리는데 프로젝트 설명을 못 했다. 코테는 서류 통과용 최소선이지 합격 기준이 아니라는 걸 늦게 알았다.

2. 포트폴리오에 기능만 나열하기

'회원가입, 로그인, 게시판 구현' 이런 식으로 썼는데 면접관 반응이 영 시큰둥했다. "이 기능을 왜 이 기술로 했나"를 계속 물어보셨는데 답을 준비 안 해갔다.

3. 기술 질문 답 외우기

외운 답은 꼬리 질문 하나만 들어와도 무너진다. 차라리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고, 어떻게 찾아볼지 설명하는 게 훨씬 나았다.

4. 지원할 때 회사 안 보기

붙고 나서야 무슨 일 하는 회사인지 제대로 읽었다. 떨어져서 다행인 곳도 있었다.

결론은, 코테 반, 프로젝트 설명 반 정도로 시간 배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나처럼 6개월 태우는 사람 또 나올까봐.

작성자 코딩하는곰752

3 개의 답변

ㅇㅈ 코테만 파는 거 진짜 함정임. 나도 문제만 300개 풀고 정작 내 코드 설명 못 해서 광탈했음

작성자 AI덕후109 · ▲0

2번은 진짜 공감한다. 저도 '게시판 구현' 이런 식으로만 썼다가 면접에서 왜 JPA 썼냐고 물어보셨는데 대답을 못 했어요. 그 뒤로 포트폴리오 고칠 때 기능마다 '선택지 3개 중에 왜 이걸 골랐는지' 한 줄씩 붙이는 식으로 바꿨더니 반응이 확 달라졌습니다. 트레이드오프까지 적어두면 꼬리 질문 와도 막힐 일이 없더라고요. 결론에 적으신 배분도 저는 6:4 정도로 비슷하게 추천합니다

작성자 알고리즘고수964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