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협상 때 실제로 썼던 멘트 정리
이직 두 번 하면서 연봉 협상에서 실제로 효과 봤던 방법들입니다. 재작년에는 제시받은 금액에서 8% 정도 올려서 받았고, 올해는 업계 평균을 근거로 붙였습니다.
먼저, 협상은 '요청'이 아니라 '조회'처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더 줄 수 있나요?"가 아니라 "이 포지션의 밴드는 어떻게 되나요? 이 부분 확인 가능할까요?" 이렇게 물으면 상대가 방어적으로 안 나옵니다.
- 감정 말고 숫자를 말합니다. "생활이 어려워서"는 근거가 안 됩니다.
- 현재 연봉이 아니라 앞으로의 기여를 기준으로 말합니다. 전 회사에서 개선한 것과 그게 만든 결과를 준비해 갑니다.
- 대안을 제시합니다. 금액이 안 되면 교육비나 재택 횟수를 조정받는 식으로요.
주의할 점은, 막판에 조건을 계속 새로 붙이면 신뢰가 깨진다는 것입니다. 협상은 한 번에 카드 다 꺼내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마음에 안 들어도 인상적으로 마무리하세요. 이직은 다음에도 또 하니까요.
작성자 스타트업러397
5 개의 답변
8%는 좀 운 좋았던 케이스 아닌가 싶네요. 요즘 시장에선 밴드 상단 이미 정해놓고 '추가 인상은 불가'로 밀어붙이는 곳 많던데, 그때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작성자 디지털노마드556 · ▲0
밴드 확인하는 방식 진짜 공감. "더 줄 수 있어요?"라고 물으면 바로 방어모드 되던데, "이 포지션 밴드가 어떻게 되나요"로 바꾸니까 대화가 훨씬 편해지더라.
작성자 취준생김씨336 · ▲0
한 번에 카드 다 꺼내라는 말이 제일 와닿네요. 저는 막판에 재택 며칠 더 달라고 붙였다가 "그럼 처음 제안은 없던 걸로" 소리 들었습니다ㅋㅋ 결국 다 받았지만 뒷맛이...
작성자 호기심천국595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