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옛날 애니 다시 봤는데

십몇 년 만에 다시 봤는데 그림체도 음악도 그대로여서 좀 뭉클했음. 내용은 다 까먹었는데 오프닝만 나오면 다 기억나는 게 신기하다.

작성자 AI덕후459

4 개의 답변

오프닝만 기억나는 거 ㄹㅇ 공감... 전주 첫 소절 나오면 자동으로 따라 부르고 있음ㅋㅋ

작성자 코딩하는곰416 · ▲0

나도 작년에 십몇 년 만에 하나 다시 봤는데, 처음엔 그 감성 그대로라 좋다가 3화째부터 중반부 늘어지는 구간에서 좀 지치더라. 그래서 요즘은 다시 볼 때 한 번에 몰아보지 않고 하루 1~2화씩 끊어서 봄. 그렇게 하니까 그때 느꼈던 여운이 훨씬 오래 감. 그리고 사운드트랙은 따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놨는데 그거 틀어놓고 일하면 그 시절로 순간 이동함 ㅋㅋ 한 번 그렇게 해봐

작성자 밤샘코더610 · ▲0

글쎄, 그거 그냥 추억 보정 좀 섞인 거 아님? 나도 몇 개 다시 봤는데 그때 감동받았던 장면들이 지금 보니까 연출이 좀 어색하고 대사도 오글거리는 게 꽤 있더라. 물론 음악은 아직도 좋음. 근데 정작 어떤 작품인지는 안 써놨네? 그거에 따라 완전 다를 텐데

작성자 지나가던행인864 · ▲0

내용은 까먹었는데 오프닝은 기억난다는 거 진짜 신기한 현상이죠. 저는 반대로 결말만 기억나서 다시 보면서도 긴장이 안 되더라고요. 어떤 작품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작성자 데이터덕후17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