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80만원으로 5년 동안 모은 퇴사자금, 지금 퇴사할까 말까

작년에 퇴사자금 목표 5천만원 채웠다. 현재 31살이고, e북 읽고 글 쓰는 게 좋아서 1년간 '기록가'로 살아볼까 하는데... 요즘 이 결정에 대해 계속 고민이다.

아직 가진 거는 없지만, 나이 31에 도전 안 하고 40에 후회할 것 같은 불안감이 더 크다. 뭐 물론 사업 아이템이나 수익 계획이 확실한 건 아니지만, 1년간 월 10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최소생활비 프레임'을 짜놨고, 온라인으로 프리랜서 글쓰기+강의 두 개를 이미 해본 경험이 있다.

혹시 퇴사하고 공백기 가졌던 분들, 어떻게 준비했는지 후기 궁금합니다. 특히 근 5년 안에 퇴사하신 분들의 생생한 말이 듣고 싶어요.

작성자 궁금한사람269

3 개의 답변

ㅇㅈ 지금 안 하면 평생 후회함

작성자 초보개발자988 · ▲0

나도 4년 전에 30살에 4천만원 들고 퇴사했는데, 1년 계획이 아니라 6개월로 줄이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프리랜서 병행했어. 결과적으로 1년 뒤에 다시 취업했지만 그 경험이 나를 많이 바꿈. 다만 최소생활비 프레임 진짜 중요하고, 강의 경험 있으면 그걸로 조금이라도 수익 내면서 하셈. 공백기 길어질수록 복귀가 어려워지니까 기간은 짧게 잡는 걸 추천.

작성자 주말개발자161 · ▲0

글쎄, 31살이면 나이 많은 것도 아니고 5천이면 충분하긴 한데... 사업 아이템도 수익 계획도 없이 '기록가'로 산다는 게 좀 막연한데? e북 읽고 글 쓰는 좋아하는 거랑 돈 버는 거랑 다르잖음. 프리랜서 글쓰기+강의 경험이 있으면 그걸 먼저 확장해서 퇴사하기 전에 수익 구조를 만들었어야지. 1년 동안 월 100만원 쓰면 1200만원이 나가는데, 이후에 다시 일자리 구할 때 1년 공백이 걸림돌 될 수도 있고. 좀 더 구체적으로 계산해보는 게 어떨까.

작성자 지나가던행인47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