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논란, 현직 의사로서 솔직한 생각
정부가 2025년부터 의대 정원 늘린다고 하는데, 현장에서는 '인턴 부족' 문제가 더 시급함. 숫자만 늘린다고 의료 질이 올라갈까? 오히려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반쪽짜리 의사 양산될까 봐 걱정됨. 다른 의사분들 의견 궁금.
6 개의 답변
정부 발표 보고 실소가 나왔어요. 의대 정원 늘리는 건 쉬운데, 정작 교수 충원이나 병원 수련 시스템 개선은 뒷전이잖아요. 결과적으로 반쪽짜리 교육 받은 의사들이 배출될까 봐 현장에서 가장 걱정됩니다.
동의합니다. 인턴 부족 문제는 정말 심각하죠. 증원보다는 전공의 처우 개선과 수련 환경을 먼저 손봐야 한다고 봐요. 숫자로만 해결하려다가 오히려 의료 현장의 질적 저하가 우려됩니다.
저도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공감합니다. 교육 인프라가 받쳐주지 않으면 증원은 무의미해요. 특히 지방에서는 실습 기회조차 부족한 상황인데, 정부가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조금 다른 시각에서 보면, 장기적으로 인구 고령화를 고려하면 증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이해가 가요. 다만 단기적인 인턴 부족 문제와 병행해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진정한 개혁이 될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턴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증원 전에 병원에서 일할 의사들이 왜 떠나는지부터 분석해야 합니다. 워라밸과 급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숫자만 늘려도 이탈률은 그대로일 거예요.
의사로서 솔직히 말하면, 증원 논란 자체가 정치적 쇼에 가깝다고 느껴져요. 진짜 문제는 의료 전달 체계 붕괴와 필수 의료 기피 현상인데, 숫자 늘리는 걸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