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3개월 치 정리해봤습니다
회사 홍보용 이미지 만들면서 프롬프트를 계속 다듬었는데, 결국 도움이 된 건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스타일은 화가 이름보다 매체를 지정하는 게 안정적입니다. '유화, 두꺼운 붓터치'처럼요.
둘째, 조명을 반드시 넣으세요. 'soft window light, late afternoon' 정도만 넣어도 결과물이 두 단계 올라갑니다.
셋째, 네거티브 프롬프트에 'text, watermark'는 기본으로 넣으시고요. 로고 넣으려다 실패한 사람 글자가 제일 많이 나옵니다.
결국 프롬프트보다 중요한 건 시드 고정하고 20장 뽑아서 고르는 인내심이었습니다.
7 개의 답변
출처 있음?
고생하셨네요. 저는 조명보다 구도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느꼈는데, 각도(angle)나 샷 종류(close-up, wide shot)를 명시하는 것도 한번 정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ㅇㅈ 조명 진짜 중요함ㅋㅋ 나도 soft light 넣고 결과물 달라진 거 보고 소름 돋았음
매체 지정이 화가 이름보다 낫다는 건 어느 정도 공감하는데, 모델마다 완전히 달라서 무조건 그렇다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 내가 쓰는 건 화가 이름 몇 개 박아두면 스타일이 훨씬 일관되게 나오던데. 프롬프트도 결국 그 모델에 맞게 튜닝하는 게 답인 듯.
시드 고정 얘기 나와서 추가하자면, 시드 고정하고 프롬프트 한 단어씩만 바꿔가면서 비교하는 게 제일 빨리 늘더라. 처음엔 막 뽑다가 이렇게 바꾸고 나서 쓸만한 게 나오기 시작했음. 20장이면 적은 편인 게 프롬프트마다 50~100장 뽑아본 적도 있음ㅋㅋ
네거티브에 text, watermark 넣는 거 저도 국룰로 씁니다. 회사 로고 넣으려다 글자 깨진 거 진짜 열받죠. 그리고 여백 지정해주면 나중에 로고 합성하기 편해요. composition에 'copy space on the right' 이런 식으로 넣어두면 훨씬 수월함.
근데 '결국 프롬프트보다 인내심'이라는 결론은 좀 아쉽다. 그럼 프롬프트 정리한 보람이... 노가다로 커버된다는 건 반은 맞고 반은 아닌 듯. 구조를 잡으면 뽑는 횟수 자체가 줄어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