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나서 진짜 후회하는 것들

지난달에 이사했는데 준비를 너무 안 해서 돈이랑 시간 다 날렸습니다. 다음에 이사할 사람들은 참고하세요.

제가 놓친 건 첫째, 인터넷 설치 일정입니다. 이사 당일에 신청했더니 일주일을 핫스팟으로 버텼습니다. 둘째, 주소 변경입니다. 은행, 카드, 보험, 각종 앱까지 다 바꾸는 게 은근히 하루 꼬박 걸립니다. 셋째, 전입신고입니다. 확정일자까지 꼭 챙기세요. 전세나 월세면 이거 안 하면 나중에 보증금 문제 생길 때 골치 아픕니다.

집 구할 때는 채광 꼭 보세요. 사진으로는 다 밝아 보이는데 실제로 가면 다릅니다. 오전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가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윗집 발소리도 꼭 확인하세요. 낮에 가면 조용한 척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사는 물건 사는 것보다 훨씬 스트레스입니다. 미리 체크리스트 만들어서 하나씩 지워나가세요.

작성자 초보개발자705

5 개의 답변

인터넷 진짜 ㅇㅈ... 이사 당일 신청했는데 설치기사 다음주 예약이라 핫스팟으로 버팀ㅋㅋ 다음부턴 이사 일주일 전에 미리 신청할 듯

작성자 알고리즘고수647 · ▲0

전입신고+확정일자 이거 진짜 강조해도 모자람. 저는 전세 살다가 집주인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등기부랑 확정일자 다시 확인하느라 개고생했어요. 이사 당일 날짜로 맞춰서 넣어야 효력 생기는 것도 모르는 분들 많더라고요. 이사 체크리스트에 '전입신고', '확정일자', '주소이전' 세 개는 굵은 글씨로 써두세요.

작성자 궁금한사람603 · ▲0

근데 윗집 발소리는 낮에 가도 확인이 되나? 애들 등하교 시간이면 몰라도 대부분 밤에 떼굴떼굴 굴리는 소리라... 그건 그냥 운인 거 같은데. 채광이나 수압, 곰팡이, 배수 냄새처럼 실제로 확인 가능한 것만 체크리스트에 넣는 게 낫지 않음?

작성자 데이터덕후387 · ▲0

오 이건 몰랐네요 전입신고 확정일자 감사합니다

작성자 문과출신개발자136 · ▲0

저는 이사 4번 해봤는데 요즘은 정말 앱 하나로 다 되는 세상이라 주소변경은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진짜 시간 잡아먹는 건 가구·가전 배치랑 버릴 물건 정리예요. 이사 2주 전부터 '버릴 것', '팔 것', '가져갈 것' 세 박스로 나눠서 조금씩 정리하면 당일이 훨씬 편해집니다. 그리고 이사비용은 견적 최소 3곳은 비교하세요. 저는 급하게 하려다 20만원 더 낸 적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사 당일엔 현금이랑 귀중품은 직접 들고 이동하세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작성자 알고리즘고수518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