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3번 해보면서 정리해본 '비개발자 출신 개발자 취업' 완벽 가이드
작년에 비전공자로 개발자 이직 성공했고, 올해 두 번째 회사로 옮겼다. 주변에서 자주 물어봐서 그동안의 경험을 정리해본다. 절대 정답은 아니지만, 나처럼 늦게 시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국비 vs 독학: 국비는 커리큘럼이 짜여 있어서 '습관' 만들기엔 좋다. 하지만 나는 독학으로 했고, 유튜브 + 공식 문서 + 미니 프로젝트 3개로 포트폴리오 완성했다. 중요한 건 본인이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어디냐다.
2. 포트폴리오의 핵심: 그냥 기능 구현이 아니라 '문제 정의 → 해결 → 성과' 구조로 써라. 나는 배달앱 클론인데 "배달 시간 예측 로직을 캐싱으로 30% 개선" 같은 걸 적었고, 면접 때 이 부분이 제일 많이 나왔다.
3. 코딩 테스트: 비전공자는 어차피 한계가 있으니 프로그래머스 2단계까지만 제대로 풀자. 3단계 파는 시간에 CS 기본기(네트워크, DB 인덱스)를 공부하는 게 낫다. 실무 면접에서 CS를 더 많이 물어보더라.
4. 이력서: 한 페이지로 압축하라. 내가 3장짜리 냈을 때 서류 통과율이 10%도 안 됐는데, 1장으로 줄이니까 40% 이상으로 올랐다.
마지막으로, 이직은 입사 후 6개월 안에 준비 시작하는 게 좋다. 급여 협상은 무조건 불러주는 금액보다 조금 높게 부르고, 복지 못지않게 '성장 가능성'을 많이 봤다. 다들 화이팅.
10 개의 답변
ㅇㅈ 국비보다 독학이 맞는 사람도 있음
나도 비전공자인데 2번 공감... 포트폴리오 구조가 진짜 중요하더라. 면접에서 다 그거 물어봄. 나는 '문제 정의'부터 다시 잡고 나니까 질문이 완전 달라졌음
글쎄 코테 2단계만 하라는 건 좀 위험한 조언 같음. 요즘 신입도 3단계 푸는 사람 많던데? 물론 CS도 중요하지만 그건 나중에 채워도 되고, 코테는 서류 통과한 뒤 첫 관문이라서
출처 있음? 통계 같은 거?
와 나는 국비 다니면서도 헤맸는데 독학으로 하신 거 대단하네요. 근데 진짜 본인 환경이 중요한 거 같음. 나는 혼자면 기한 없이 미뤄서 결국 국비 선택했음
CS 기본기가 더 중요하다는 건 맞는데, 네트워크 DB 인덱스보다는 자료구조가 우선 아닐까? 그래야 코테도 풀고 면접에서도 연결이 되더라
저 캐싱 30% 개선 어케 했는지 궁금함ㅋㅋ
현직자인데 2번 진짜 공감. 문제 정의가 안 된 포트폴리오는 그냥 토이 프로젝트에 불과함. 면접관 입장에서도 그거 위주로 질문하게 됨. 3번은 좀 갈리는 의견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맞는 말이긴 해
제목은 완벽 가이드인데 '절대 정답 아님'이면 그냥 경험담 아님? 그래도 도움은 되네
고생한 게 느껴지는 글 ㅊㅊ 이직 3번이면 나름 인사이트가 있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