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1년차, 혼자 사는 게 외롭지만 자유로워요 (일상 이야기)
작년에 독립해서 자취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아무 때나 샤워하고, 옷을 안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로움이에요. 반대로 힘든 점은 아플 때 혼자라는 것과, 집에 와도 말 상대가 없다는 외로움입니다.
요즘은 주말마다 취미로 홈카페를 즐기고 있어요.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서 라떼도 만들어 마시고, 티라미수도 직접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혼자 사시는 분들은 외로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좋은 팁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7 개의 답변
정말 공감 가는 글이에요! 저도 자취 3년차인데, 처음엔 외로움이 컸지만 지금은 오히려 혼자 있는 시간이 소중해졌어요. 홈카페 취미 너무 좋네요. 저는 주말에 넷플릭스 보면서 요리하는 걸로 외로움을 달래요.
티라미수 직접 만들었다니 대단하세요! 저는 반려식물 키우기 시작했는데, 말 걸어주는 대상이 생기니까 덜 외롭더라고요. 작은 선인장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외로움은 사실 익숙해지면 덜 느껴져요. 대신 저는 자취방에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두고 항상 음악이나 팟캐스트 틀어놓는 게 도움됐어요. 집에 '소리'가 있으면 말동무 있는 느낌?
저는 같은 동네 자취하는 사람들과 소모임 만들어서 가끔 만나요. 카페에서 수다 떨거나 같이 요리해 먹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즐거워져요. 홈카페 좋아하시면 커피 동호회도 추천!
아플 때 혼자인 거 진짜 서럽죠... 저는 비상약 챙겨두고, 친한 친구랑 '아플 때 연락할 번호'를 정해뒀어요. 그리고 집에 작은 반려동물(햄스터) 키우니까 확실히 덜 외로워요.
자유로움에 200% 공감합니다! 옷 안 입고 돌아다니는 게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 ㅋㅋㅋ 외로움은 저도 아직 적응 중인데, 요즘은 집에서 운동하는 재미에 빠졌어요. 유튜브 보면서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홈카페 좋네요! 저는 주말마다 새로운 레시피 도전하는 게 낙이에요. 외로울 땐 가족이나 친구랑 영상통화 자주 해요. '혼자'라는 생각보다 '나만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니까 좀 나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