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가 사이드 프로젝트 운영하며 배운 것들
작년 3월부터 토이 프로젝트 하나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누적 사용자가 3천 명 정도 되는 작은 서비스인데, 이 과정에서 배운 점을 정리해본다.
1. 일단 배포부터 해라 - 로컬에서만 붙잡고 있으면 감이 안 온다. 일찍 배포하고 부끄러움은 감수하자.
2. 로그를 열심히 남겨라 - 에러가 나도 어디서 났는지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Sentry 무료 플랜이라도 달아두자.
3. 사용자 반응은 생각보다 빠르다 - 기능 추가하고 며칠 안에 피드백 오는 거 보고 놀랐다.
4. 유지보수 시간이 개발 시간보다 길다 - 처음 설계할 때 이걸 고려해야 한다.
이제 사이드 프로젝트가 이력서에 넣을 만한 수준이 된 것 같아서 다음 이직 때 적극 어필해볼 생각이다. 다만 운영할수록 유지보수 부담이 커져서 이 부분은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9 개의 답변
ㅇㅈ 배포가 제일 중요함
로그는 진짜 ㄹㅇㅋㅋ
저도 같은 경험 있음
오 이건 몰랐네
나도 토이 프로젝트 2년째 운영중인데 유지보수 시간이 진짜 크다. 처음에 테스트 코드 없이 만들었던 걸 후회함. 지금이라도 천천히 리팩토링하고 있는데, 다음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설계 제대로 할 거 같음.
사용자 반응 빠른 거 공감. 근데 그 피드백 중에 버그 리포트가 많아서 처음에는 멘탈 흔들리더라. 그래도 하나씩 고치면서 서비스가 탄탄해지는 게 보이니까 재밌긴 함.
배포를 빨리 하는 게 좋다는 거에 동의함. 단, 초기 세팅 때 도커나 CI/CD 파이프라인을 간단하게라도 잡아두면 나중에 편함. 나는 그거 안 했다가 배포할 때마다 로컬에서 빌드해서 올렸는데 시간 개낭비했음.
출처가 어떻게 되나요? Sentry 무료 플랜 요금제가 바뀐 걸로 아는데. 아직도 무료 옵션이 있는지 확인해보셨나요?
글쎄, 누적 사용자 3천 명이면 이력서에 넣기엔 좀 애매하지 않나? 물론 잘 만든 서비스면 다르겠지만, 단순히 사용자 수만으로 어필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음. 차라리 유지보수하면서 개선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쓰는 게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