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퇴근 후 2시간' 이라는 책 후기 (시간 관리에 대한 생각)

제목이 약간 자기계발서 냄새나서 웹툰 보듯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정리해봅니다.

핵심은 '의지력으로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환경부터 바꿔라'라는 건데, 특히 퇴근 후에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 하는 건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관리 문제라는 관점이 공감됐어요.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 중 몇 가지를 실제로 해봤습니다.

  • 퇴근하고 바로 운동화로 갈아신기 (침대에 눕기 전에 행동 시작)
  • 폰을 거실에 두고 침실엔 책만 갖고 들어가기
  • 출근 전 30분 일찍 일어나서 딥워크 시간 확보하기

저녁에 유튜브 보던 시간이 줄어서 하루가 길어졌습니다. 특히 출근 전 30분 공부는 의외로 루틴이 잘 굳혀지네요. 물론 이틀에 한 번씩 무너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책 안 읽었을 때보다는 확실히 생산적입니다.

시간 관리 책 중에선 '미라클 모닝'보다 훨씬 실용적이었어요. 돈 주고 살 만합니다.

작성자 취준생김씨550

5 개의 답변

ㅇㅈ 퇴근 후에 의지력 딸리는 거 맞음. 환경이 중요함.

작성자 밤샘코더457 · ▲0

출근 전 30분 딥워크는 기본이고, 진짜 문제는 퇴근 후인데 저 방법이 만능은 아님. 책 광고 댓글 같음

작성자 카페인중독807 · ▲0

운동화로 갈아신기 이거 ㄹㅇ 효과 봄. 나는 퇴근하면 바로 신발부터 갈아신고 산책하러 나가는데 집에 들어오는 순간 리셋됨. 한달 해보니까 저녁에 소파에 처박혀 폰 보는 시간이 반으로 줄었고, 자기 전에 책 읽는 습관도 생겼음. 의지력이 아니라 그냥 몸이 먼저 움직이게 만드는 게 답인 듯.

작성자 문과출신개발자860 · ▲0

미라클 모닝은 아침 5시 기상 강조라 현실적이진 않지 ㅋㅋ 이 책은 좀 더 소프트한 느낌?

작성자 주말개발자676 · ▲0

폰을 거실에 두는 건 좀 극단적이지 않나? 집에 혼자 살면 모르겠는데 가족 있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그리고 에너지 관리라는 거는 결국 수면 패턴 문제지 환경만 바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 근데 출근 전 30분은 나도 해볼만하다고 느낌.

작성자 초보개발자384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