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 의무화, 정말 도움이 될까?
최근에 아이들 코딩 교육 의무화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학교에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겠다는 것인데, 솔직히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갈리는 것 같다.
찬성 측은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컴퓨터적 사고가 어떤 분야에서든 필요한 능력이라는 것이다.
반대 측은 단순히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너무 어린 나이부터 디지털에 노출되는 것 아닌가 우려한다. 또 이미 입시 위주 교육에서 또 하나의 평가 과목이 될 거라는 지적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 주장 다 일리가 있는 것 같다. 다만 중요한 건 코딩을 잘하는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라,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실제로 해외 사례를 보면 코딩 교육의 핵심은 언어나 문법보다 절차적 사고력에 초점을 맞춘다.
아이들이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분해하고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면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거다.
10 개의 답변
ㅇㅈ 논리적 사고력은 어느 분야든 필요함
솔직히 코딩 교육 의무화하면 결국 사교육만 커질 거 같은데
저도 초등학생 아이 키우는데, 코딩 이전에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부터 걱정됨
오 이건 몰랐네 절차적 사고력이라... 좋은 관점이다
글쎄 그건 좀 낭만적인 얘기 같고, 현실은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칠 인프라부터 없음
그거 옛날 얘기 아님? 이미 외국에서도 코딩 막 가르쳤다가 회의론 나오고 있는데
초등학교 때 배운 코딩이 중고등학교 가서 도움 됐던 적은 거의 없었음. 그냥 게임 만들기 수준이었음
전산 전공자로서 드는 생각인데, 코딩보다 수학이랑 논리학을 더 가르치는 게 낫다고 봄. 코딩은 수단일 뿐이니까
좋은 말씀인데 평가 도구가 문제임. 코딩을 평가하려면 어떤 기준으로? 이게 결국 암기로 빠지기 쉬움
일단 아이들은 좋겠네. 우리 때는 컴퓨터실에서 개표현만 배웠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