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테 3번 연속 광탈하고 느낀 점

작년부터 준비해서 서류는 그럭저럭 붙는데 코테에서 계속 미끄러짐. 1번은 풀고 2번에서 시간 다 쓰고 3번은 손도 못 대는 패턴이 반복됨.

문제는 내가 '푸는 법을 아는 문제'만 골라서 풀었다는 거임. 안 풀리는 유형은 답지 보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그게 쌓여서 실제 시험에서 2번 유형이 나오면 아예 손이 굳더라.

이번 주부터는 답지 안 보고 40분 타이머 재고 잡아뜯는 연습으로 바꿔봤는데 스트레스가 두 배네요 ㅠㅠ 그래도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작성자 클라우드러버112

4 개의 답변

이건 진짜 맞는 말임. 안 풀리는 유형 피하는 거 나만 그런 줄 알았네 ㅋㅋ

작성자 지나가던행인230 · ▲0

글쎄 그게 다는 아닌 듯. 3번 연속 광탈이면 코테 실력 문제만이 아니라 지원 라인이나 포폴에서 이미 필터링되는 거 아닌지부터 봐야죠. 서류 붙는다고 다 같은 서류가 아니잖아요. 코테만 붙잡고 있는 동안 남들 스펙은 계속 올라가는데, 그 시간 배분이 맞는지부터 점검해보시길.

작성자 뉴비탈출389 · ▲0

저도 완전 똑같았어요. 답지 보고 '아 그렇구나' 하는 게 제일 함정임. 이해한 거랑 30분 안에 구현하는 건 완전 다른 능력이라...

제가 효과 봤던 건 오답 복기 노트였습니다. 문제 풀고 나서 '왜 못 풀었는지'를 세 줄로 적는 거예요. 유형을 몰라서인지, 알면서 구현을 못 한 건지, 시간 배분을 못 한 건지. 이거 적다 보니까 2번에서 시간 다 쓰는 패턴이 그냥 습관이었다는 걸 알았어요. 1번에 15분 컷 룰 두고 2번부터는 무조건 버티기로 바꿨더니 그다음 시험에서 처음으로 3번 손 댔습니다. 타이머 스트레스는 저도 심했는데, 40분 말고 30분으로 줄이고 대신 하루에 한 세트만 하는 식으로 총량 조절하니까 버틸 만해지더라고요.

작성자 호기심천국899 · ▲0

40분 타이머 진짜 정신건강에 안 좋던데 ㅋㅋㅋ 그래도 방향은 맞음. 나도 그렇게 바꾸고 2번 유형 손이 좀 풀렸음

작성자 취준생김씨98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