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코드 책 읽고 느낀 점
로버트 마틴의 '클린 코드'를 드디어 다 읽었어요. 정말 유명한 책이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함수는 작게 써야 한다지만, 실무에서는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어떻게 쪼개야 할지 감이 안 잡혔어요. 오히려 '리팩터링'이라는 책이 더 실용적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코드 컨벤션의 중요성, 주석을 줄이고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는 점은 크게 와닿았습니다. 추후에 다시 읽으면서 꾸준히 적용해볼 생각이에요.
다른 분들은 이 책 어떤가요? 실무에 적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6 개의 답변
ㅇㅈ 실무에 적용하려면 꽤 고민해야 돼
리팩터링 책도 좋지만 클린 코드도 나름 도움됐어
근데 클린 코드 예제가 너무 단순해서 실제랑 괴리 있음ㅋㅋ
저도 처음엔 막막했는데, 트레이드오프를 인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무조건 10줄 이하로 함수를 나누기보다는 의미 단위로 쪼개는 연습을 하니까 점점 나아지더라고. 특별히 if문 안에 if문 들어가는 걸 줄이려고 노력했어.
함수 쪼개는 팁: 조건문을 별도 메서드로 빼거나, VO를 도입하면 좀 더 수월해져. 그리고 테스트하기 쉬운 구조로 만들면 자연스럽게 작은 함수가 돼. 추천하는 방법은 먼저 큰 함수를 그냥 쓰고, 이후에 패턴을 찾아서 리팩토링하는 거야.
음 글쎄, 나는 클린 코드가 오히려 독이 될 때가 있다고 생각해. 과도한 추상화로 인해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지고, 불필요하게 많은 클래스가 생기더라. 더군다나 실무 일정에 쫓기면 그걸 다 적용할 여유가 없어서 책 내용이 이상적인 경우가 많아. 차라리 '프로그래머의 뇌' 같은 인지과학 책이 더 도움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