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이드 프로젝트 1년 해보면서 만든 체크리스트

작년 3월부터 혼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왔는데, 이제 서비스 하나 종료하고 새로 하나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1. 아이디어 검증

  • 되도록 빠르게 목업이나 랜딩 페이지로 반응을 봅니다. 코드 쓰기 전에 사람들이 원하는지 확인하는 게 백 번 낫습니다.
  • 비용이 1만 원이라도 받는 사람을 먼저 찾습니다.

2. 기술 스택

  • 혼자라면 익숙한 언어 위주로 가세요. 저는 Next.js가 익숙해서 그걸로 쭉 갔습니다.
  • DB는 Postgres + Prisma 조합이 개인 프로젝트에서도 충분합니다.
  • 서버를 빌려서 도커로 올리는 것보다 Vercel, Render 등 PaaS가 시간이 훨씬 아낍니다.

3. 운영의 기본

  • 에러 모니터링을 처음부터 붙여놔야 합니다. Sentry 같은 서비스 무료 티어면 충분해요.
  • 배포 자동화는 GitHub Actions로 두 개 정도 워크플로우 나눠서 운영했습니다.

4. 가장 중요한 것

  • 완성도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구조가 더 중요합니다. 혼자 만들고 혼자 쓰는 토이 프로젝트라서 개발보다 유지보수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족한 부문도 많지만, 결국 손에 익은 도구로 꾸준히 무언가 만드는 것 자체가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 데이터덕후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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