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AI 툴 도입한다길래 이것저것 써본 후기
우리 팀에 갑자기 "생산성 향상"이라는 이름으로 예산이 내려왔습니다. 뭐가 좋은지 아무도 안 알려줘서 그냥 일주일 동안 업무에 직접 붙여가며 써봤습니다.
- 회의록 요약: 이건 진짜 쓸만함. 1시간 회의 녹음 넣으면 액션 아이템까지 뽑아줍니다. 다만 고유명사는 꼭 사람이 확인해야 함.
- 문서 초안: 사내 규정 문서에는 의외로 잘 씁니다. 근데 대외 발송 메일은 말투가 너무 반듯해서 손을 좀 봐야 합니다.
- 엑셀 수식: 결론은 그냥 검색하는 게 빠름. 복잡한 조건 걸면 자꾸 없는 함수를 만들어냅니다.
- 코드 생성: 우리 팀은 개발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 쪽인데, 판다스 코드는 80% 정도는 쓸 만했고 20%는 조용히 틀립니다. 이게 제일 무섭습니다.
한 줄 정리: 요약·정리·초안에는 좋고, 판단이 들어가는 일에는 아직 위험합니다. 도입한다면 "어디까지 맡길지"를 먼저 정하는 게 예산보다 중요한 듯요.
작성자 클라우드러버175
3 개의 답변
요약이랑 초안은 진짜 편해진 듯. 나도 회의록은 이제 손 안 댐 ㅋㅋ
작성자 디지털노마드134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