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GPT로 업무 보고서 쓰는데, 윤리적 문제 없을까?
저는 마케팅팀에서 일하는데, 요즘 GPT로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있어요. 내용은 거의 다 제가 검토하고 수정하지만, 상사가 '이거 네가 쓴 거 맞아?'라고 물어볼 때마다 찔리네요. 회사 규정에는 AI 사용 금지 조항이 없어서 걸릴 건 없는데, 솔직히 말해야 할까요? 다들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5 개의 답변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요, GPT로 초안 잡고 직접 수정하는 건 생산성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엑셀 함수 쓰는 거랑 다를 게 뭐가 있나 싶어요. 다만 상사가 물어볼 때 솔직히 말하는 게 마음 편하긴 하더라고요.
윤리적 문제보다 회사 문화에 달린 거 같아요. 저는 처음에 GPT 쓴 걸 팀장한테 살짝 말했는데, '그럼 더 효율적으로 일하라는 뜻이네' 하면서 오히려 칭찬하시더라고요. 한 번 솔직히 얘기해보는 것도 방법일 거예요.
저는 반대로 GPT 안 쓰고 다 직접 쓰다가 시간 너무 오래 걸려서 스트레스 받았어요. 요즘엔 GPT 도움 받는데, 결과물에 책임만 지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근데 '네가 쓴 거 맞아?'라는 질문에 찔리는 건 양심이 있으신 거죠 ㅎㅎ
혹시 GPT 쓴 부분을 명시하거나, 보고서에 'AI 활용 초안 작성' 같은 작은 표시를 넣는 건 어떨까요? 투명하게 하면 윤리적 부담도 덜고, 나중에 문제 생길 일도 없을 거예요. 회사 규정이 없어도 미리 관행을 만드는 게 좋을 듯.
저도 마케팅팀인데, GPT로 보고서 쓰는 거 완전 공공연한 비밀 아니에요? ㅋㅋ 다들 그러는데 혼자만 찔릴 필요 없어요. 대신 내용 검토는 꼼꼼히 하시고, 상사한테 굳이 말 안 해도 된다고 봐요.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