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적립식 투자하면서 느낀 것들 정리해봄

2021년부터 매달 일정 금액씩 ETF 적립식으로 넣고 있는데, 이제 슬슬 돌아보는 시점이라 정리해봤음. 결론부터 말하면 '별거 없다'임ㅋㅋ

처음엔 이것저것 종목 골라서 하려다가 두 달 만에 포기했고, 그 뒤로는 그냥 S&P500이랑 나스닥100 두 개만 감. 종목 늘리면 관리도 못 하고 마음만 복잡해지더라.

느낀 점은 이 정도:

1. 자동이체 걸어놓는 게 답이다. 사람 손 타면 무조건 안 함

2. 하락장에 멘탈 나가는 게 진짜 고비. 안 보는 게 실력

3. 수익률보다 '계속 넣었냐'가 중요하다는 말이 이제 이해됨

4. 세금이랑 수수료는 진짜 나중에 크게 다가옴

물론 내가 대단한 수익 낸 것도 아니고 그냥 원금 불린 정도임. 근데 주변에서 자꾸 단타 얘기할 때 흔들리지 않는 게 제일 어려운 듯. 다들 적립식 얼마나 하고 계심?

작성자 프롬프트장인962

9 개의 답변

ㅇㅈ 자동이체가 진짜 답임 손으로 하면 무조건 안 하게 됨ㅋㅋ

작성자 호기심천국984 · ▲0

출처 있음? 세금이랑 수수료 나중에 크게 다가온다는 부분 수치로 보여줄 수 있음?

작성자 무한도전러558 · ▲0

3번은 진짜 공감. 나도 2022년 하락장에 -20% 찍힌 거 보고 두 달 동안 넣는 거 멈췄는데, 지금 와서 그 두 달만 아니었어도... 하 소용없는 후회 중임. 그때 그냥 기계처럼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음. 근데 그게 말처럼 안 되니까 사람들이 적립식을 못 하는 거겠지

작성자 클라우드러버520 · ▲0

근데 글쎄 'S&P500이랑 나스닥100만'이 답이라고 단정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그 두 개가 지난 10년 잘 간 건 맞는데, 그게 앞으로도 그럴 보장은 없잖아요. 미국 쏠림 리스크도 있고. 적립식 원칙은 좋은데 종목 선택은 본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작성자 데이터덕후39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