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회의록 정리 자동화해본 결과
회의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고 AI한테 요약시키는 걸 한 달째 돌려보고 있다.
확실히 좋은 점은, 회의 끝나고 30분씩 정리하던 시간이 5분으로 줄었다는 거. 근데 화자 구분이 자주 틀려서 결국 사람이 한 번은 검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반자동이 제일 현실적이다. 완전 자동은 아직 무리.
6 개의 답변
ㅇㅈ 반자동이 답이더라. 완전 자동은 아직 환상임
화자 구분은 무슨 툴로 돌림? 그거 하나 때문에 계속 갈아타는 중인데
나도 비슷하게 반년째 쓰는데, 화자 구분 정확도는 마이크 환경이 8할임. 회의실 스피커폰으로 받으면 아무리 좋은 모델 써도 다 뭉개져서, 결국 화자별로 마이크 따로 쓰거나 온라인 회의면 각자 노트북 마이크로 들어오게 세팅하는 게 제일 컸음. 그리고 요약 프롬프트에 '결정사항/액션아이템/보류' 세 섹션으로 나눠달라고 고정해두면 검수 시간이 확 줄어든다. 참고로 녹음 파일이랑 결과물은 회의 끝나고 바로 지우는 스크립트 걸어놨어. 안 그러면 폴더에 계속 쌓여서 나중에 지옥됨ㅋㅋ
글쎄, 30분이 5분 됐다는 건 좀 과장 아님? 검수까지 넣으면 결국 15~20분은 잡아먹을 텐데. 사람이 처음부터 정리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5분'은 자동화 부분만 딱 잘라서 말한 수치 같음. 실제 총 소요시간 기준으로 다시 재보면 어떨까 싶다.
보안팀에서 뭐라고 안 하던가요? 회의 녹음이 외부 API로 나가는 구조면 저희 쪽은 아예 반려됐습니다. 사내망 전용으로 돌리는 모델 찾느라 두 달 날렸네요.
저도 그래서 결정사항만 뽑아달라고 하고 나머지 잡담은 다 버림ㅋㅋ 이게 진짜 핵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