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 진단, 신뢰할 수 있을까?
최근에 병원에서 AI가 폐 CT를 분석해서 결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써봤는데, 결과가 꽤 정확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도 보조 도구로 괜찮다고 하셨는데, 아직은 법적 책임 문제가 걸려서 완전 도입은 어렵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AI 진단을 신뢰하시나요? 아니면 의사가 직접 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9 개의 답변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AI가 찾아낸 병변을 의사가 재확인하는 식으로 쓰니까 확실히 놓치는 게 줄더라고요. 다만 법적 책임이 모호한 게 문제죠. AI가 틀렸을 때 누가 책임질지 명확해야 신뢰가 갈 것 같아요.
의사가 직접 보는 게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AI는 어디까지나 보조 도구일 뿐이죠. 특히 환자 입장에서는 사람이 진단해준다는 안정감이 중요하니까요. 기술 발전은 환영하지만, 완전 의존은 위험해요.
사실 AI가 오히려 더 객관적일 수도 있지 않나요? 의사도 피곤하면 실수할 수 있는데 AI는 일관되게 분석해주니까. 대신 이상 징후 발견 시 의사가 최종 판단하는 식이면 괜찮을 듯.
저는 개인적으로 AI 진단 결과를 보고도 의사한테 다시 물어보게 되더라고요. 신뢰의 문제라기보다는, 기계가 내 건강을 판단한다는 게 아직은 낯설어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까요?
법적 책임 문제는 결국 보험과 규제가 해결해줄 거예요. 자율주행차도 처음엔 논란 많았지만 지금은 점차 받아들여지고 있잖아요. AI 진단도 비슷한 과정을 겪지 않을까 싶네요.
의대 교수님 이야기 들어보면 AI가 특정 패턴 인식에서는 사람보다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특히 초기 폐암 같은 건 놓치기 쉬운데 AI가 잘 찾아낸대요. 다만 임상 경험을 대체할 순 없다고 강조하셨어요.
AI 진단 결과를 단독으로 신뢰하기보다, 의사와 AI의 협업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AI가 1차 스크리닝을 하고 의사가 최종 판단을 내리는 식으로요. 그러면 효율도 높아지고 안전도 확보되고요.
저는 AI 진단 완전 찬성입니다! 몇 년 전에 지방에서 CT 찍었는데 의사가 놓친 결절을 서울 재검에서 발견했거든요. AI가 기본적으로 다 체크해주면 이런 불상사가 줄어들 거예요.
궁금한 게 있는데요, AI가 진단한 결과를 환자에게 직접 공개하는 건가요? 아니면 의사만 참고하는 건가요? 만약 환자가 AI 결과를 보고 불안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그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