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로 자소서 첨삭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던 부분
요즘 자소서 첨삭을 AI로 돌리는 분들이 많길래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문장 다듬어주는 건 확실히 빠르고 편하더라고요. 30분 걸릴 걸 5분 만에 끝냈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너무 잘 써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쓴 밋밋한 문장을 화려하게 바꿔주는데, 그게 제 말투가 아니니까 읽으면 어색하고요. 면접에서 물어보면 답 못 할 표현도 몇 개 섞여 있었어요.
결국 제가 다시 손봤습니다. 제가 느낀 결론은 이렇습니다.
- 구조 잡기, 오탈자, 중복 문장 제거 → AI가 압도적으로 편함
- 경험의 디테일, 지원 동기의 진정성 → 무조건 내가 써야 함
첨삭 도구로만 쓰고 작성을 맡기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쓰시나요?
작성자 뉴비탈출813
6 개의 답변
근데 이 결론 너무 뻔하지 않음? 'AI는 도구로만 쓰자' 이거 1년 전부터 다 하던 말인데 새로 발견한 것처럼 쓴 게 좀 웃기네ㅋㅋ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프롬프트로 돌렸는지가 궁금한 거지. 그냥 '잘 써줘서 별로였어요'면 정보가 없잖아.
작성자 주말개발자776 · ▲0
ㅇㅈ 구조랑 오탈자는 진짜 AI가 짱임
작성자 코딩하는곰965 · ▲0
저는 반대로 씁니다. 내가 1차로 개떡같이 쓰고 AI한테 '이 경험에서 면접관이 궁금해할 포인트 짚어줘'라고 물어봐요. 문장을 고쳐달라고 안 하고 질문을 던지게 하면 말투는 안 건드리면서 구멍만 메꿀 수 있더라고요. 첨삭 말고 인터뷰어 역할 시키는 거 추천합니다.
작성자 문과출신개발자42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