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1일 주식 시장 뉴스

2026년 1월 21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미국 주식 시장이 23일(현지시간) 급락하며 3대 지수가 모두 약 3개월 만에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에 반대하는 국가들에 대해 새로운 관세 부과를 위협하면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주요 지수별 성과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는 1.8%(870.74포인트) 급락하며 48,488.59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1%(143.15포인트) 하락해 6,796.86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 경기민감 소비재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주, 금융주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기술 섹터 SPDR(XLK)는 2.9% 하락했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SPDR(XLC)은 2.1% 떨어졌다. 경기민감 소비재 섹터 SPDR(XLY)은 2.8% 하락했으며, 금융 섹터 SPDR(XLF)은 2.2% 내렸다. 산업재 섹터 SPDR(XLI)도 2% 하락했다. 벤치마크 지수의 11개 섹터 중 10개가 약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지수는 2.4%(561.07포인트) 급락하며 22,954.32포인트로 장을 닫았다.

공포 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 지수(VIX)는 26.67% 상승한 20.09를 기록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206억 주로, 최근 20일간 평균 거래량 170억1천만 주를 상회했다.

트럼프 관세 위협에 주식 시장 급락

트럼프 대통령의 주말 발언에 이어 휴일로 단축된 새 주의 첫 거래일인 23일 주식 시장이 출혈을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린란드의 완전하고 총체적인 매입을 위한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8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 대한 미국 수입품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부터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며, 6월 1일에는 25%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위원회 참여에 반대한다는 보도에 따라 프랑스산 와인과 샴페인에 2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후 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하며 대응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