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미국 자산에서의 이탈 증가 경고

2026년 1월 22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Seeking Alpha

[포춘 글로벌 포럼 리야드 2025]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레이 달리오(Ray Dalio) 창립자는 미국 자산, 특히 글로벌 중앙은행들을 중심으로 한 일반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달리오는 목요일(현지시간) 다보스에서 블룸버그 TV의 프랜신 라콰(Francine Lacqua)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전환의 증거로 금값의 급등을 지목했다. 그는 "금값이 67% 상승한 것을 보면, 단순히 귀금속이 60% 오른 것이 아니다"며 "특히 중앙은행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달러뿐만 아니라 법정화폐(fiat currencies)를 다각화하기 위해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또 시장이 무역 전쟁에 지나치게 주목하는 반면, 그가 '자본 전쟁(capital war)'이라고 표현한 부분에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Greenland) 매입을 추진하면서 군사력 사용을 배제한 발언에 대해 달리오는 이 발언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 연설은 매우 중요했다. 왜냐하면 일종의 경계선, 즉 레드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군사적 움직임이 있을 경우 주요 자본시장에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사적 움직임이 있다면, 그것은 자본 전쟁을 의미한다"고 달리오는 강조했다.

미국 자산에서의 이탈은 대서양 양안 간 긴장 고조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잠재적 약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덴마크 연금펀드 아카데미커펜션(AkademikerPension)은 신용 위험을 이유로 이달 말까지 미국 국채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커펜션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안데르스 셸데(Anders Schelde)는 화요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기본적으로 신용도가 좋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미국 정부 재정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학계 종사자들의 약 250억 달러(약 34조 원)를 운용하는 아카데미커펜션은 2025년 말 기준으로 약 1억 달러(약 1360억 원) 상당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셸데는 전했다.

반면, UBS 그룹의 세르지오 에르모티(Sergio Ermotti)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정부 부채 보유를 무기화하려는 유혹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국채 시황**: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US2Y [https://seekingalpha.com/symbol/US2Y]), 미국 5년물(US5Y [https://seekingalpha.com/symbol/US5Y]), 미국 10년물(US10Y [https://seeki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