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확장 위해 2026년까지 최대 500억 달러 조달 예정

2026년 2월 2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블룸버그

(블룸버그) -- 오라클이 2026년까지 450억~500억 달러(약 62조~69조 원)를 조달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Cloud Infrastructure)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일요일 밝혔다. 자금은 채권과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성명을 통해 "오라클은 AMD, 메타(Meta), 엔비디아(NVIDIA), 오픈AI(OpenAI), 틱톡(TikTok), xAI 등 주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고객들의 계약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 용량을 구축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표는 오라클 등 기술 기업들의 대규모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 나왔다. 이러한 우려로 오라클 주가는 9월 10일 사상 최고가 대비 50% 이상 하락했으며, 시가총액 4,6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했다.

오라클은 자금의 절반을 주식연계증권 및 보통주 발행(강제전환우선주 포함)과 최대 200억 달러 규모의 ATM(시장가격 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오라클은 나머지 자금 목표는 2026년 초 단일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라클은 2025년 180억 달러를 차입했는데, 이는 해당 연도 최대 규모의 기업채 발행 중 하나였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투자에서 핵심 부분은 오픈AI와의 계약이다. 오픈AI는 오라클로부터 서버를 임대하기 위해 약 3,0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을 약속했다. 오픈AI는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 의미 있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명확한 시점 없이 막대한 자본 지출로 인한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3단계부터 오라클 주가 변동 및 투자 계획 세부 사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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