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위해 최대 500억 달러 조달 예정

2026년 2월 2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오라클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동안 450억~500억 달러(약 62조~69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계획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AMD, 엔비디아, 메타, 오픈AI, 틱톡, xAI 등 클라우드 고객들의 계약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추가 인프라 역량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라클은 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과 채권을 대략 절반씩 혼합하는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다.

주식 부분에서는 주식연계증권과 보통주 발행을 혼합해 활용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의무전환우선증권의 초기 공모와 최대 200억 달러 규모로 승인된 시장가 발행(ATM)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에 따라 시장 가격과 자본 요구 사항에 맞춰 주식을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 측면에서는 2026년 초에 투자등급의 시니어 무담보 채권을 단일 발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이 거래 외에 추가 채권 발행 계획이 없다.

골드만삭스가 시니어 무담보 채권 발행을 주관하고, 시티그룹은 ATM 주식 발행과 전환우선주 발행을 함께 관리할 예정이다.

오라클 이사회는 이 계획과 관련된 모든 거래를 승인했다.

회사는 이 접근 방식이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을 지속하면서 투자등급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오라클의 조시 핏콕 선임 부사장은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6년이 미국의 AI 발전에 있어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의학 연구, 과학적 돌파구, 경제 성장을 지원할 AI 인프라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라클이 텍사스주와 뉴멕시코주, 위스콘신주, 미시간주에서 오픈AI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개발 중이며, 이 시설들이 지역 사회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핏콕 부사장은 오라클이 현장 발전 시설이나 전력망 업그레이드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