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AI 에이전트용 '프론티어' 플랫폼 공개…소프트웨어 주식 하락

2026년 2월 6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오픈AI(OPAI.PVT)가 23일(현지시간) 기업 고객을 위한 새로운 AI 플랫폼 '프론티어(Frontier)'를 공개했다. 이는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를 뒤흔든 일련의 AI 관련 움직임 중 최신 사례다.

프론티어는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던 소프트웨어를 포기하지 않고도 AI 에이전트를 구축 및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픈AI에 따르면 프론티어는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분산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한 후, 파일 작업, 다양한 도구 사용, 코드 실행 등 정보 기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AI는 HP(HPQ), 인튜이트(INTU), 오라클(ORCL), 스테이트팜, 써모 피셔(TMO), 우버(UBER)가 프론티어를 최초 도입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BBVA(BBVA), 시스코(CSCO), T-모바일(TMUS)은 이미 플랫폼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는 오픈AI의 기업 시장 확장 노력의 일환으로, 성장 자금 조달을 위한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미 100만 개 이상의 기업이 오픈AI의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사용 중이다.

[파일 사진] 2025년 9월 23일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 오픈AI 데이터센터에서 기자회견 후 미디어와 대화하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셸비 토버/풀/파일 사진·로이터 / 로이터

오픈AI의 발표는 소프트웨어 주식의 광범위한 하락장 속에 나왔다. 새롭게 등장한 AI 기반 시스템이 기존 업체들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픈AI 발표는 일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프트웨어 주식들의 잠시나마 이어졌던 반등도 단절시켰다. 해당 주식들은 오픈AI 발표 후 다시 급락했다.

세일즈포스(CRM)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톰슨 로이터(TRI)는 4.6% 떨어졌다. 인튜이트(INTU)와 SAP(SAP) 주가는 거래일 초반 소폭 상승했으나 이후 제자리로 돌아왔다.

소프트웨어 주식 매도세는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ANTH.PVT)이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코워크(Cowork)' 플랫폼용 일련의 플러그인을 선보인 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