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쟁 담당관, 애플 뉴스에 좌파 편향성 주장

2026년 2월 12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U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 정책 수장인 앤드루 퍼거슨(Andrew Ferguson)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이 애플 뉴스가 정치적 이유로 보수 성향 기사를 억압했다고 주장했다. - 드루 앵거러(Drew Angerer)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 정책 수장이 아이폰 뉴스 앱에서 좌파 성향 뉴스 기사를 "체계적으로" 홍보하는 반면 우파 성향 기사를 묻어버린다고 애플을 비난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인 앤드루 퍼거슨은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Tim Cook)에게 서한을 보내, 애플 뉴스 앱에서 "정치적 이유"로 보수 성향 뉴스 기사를 "억압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 기술 대기업이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퍼거슨 위원장은 "여러 연구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애플 뉴스는 미국의 보수 성향 뉴스 매체에서 단 한 건의 기사도 선정하지 않은 반면, 진보 성향 출판물의 수백 건 기사를 홍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FTC 위원장은 미국 보수 싱크탱크의 연구를 강조했다. 해당 연구는 애플이 1월 동안 매일 한 번씩 확인했을 때 최상위 뉴스 섹션에 폭스 뉴스(Fox News)나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의 단 한 건의 기사도 포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는 애플 뉴스가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해 온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의 게시물 홍보를 선호했다고 주장했다.

아이폰의 뉴스 집계 앱인 애플 뉴스는 인간 편집자와 디지털 알고리즘에 의해 선별된다. 사용자는 우파나 좌파 성향을 포함한 다양한 뉴스 소스를 팔로우하도록 앱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브라이트바트 뉴스(Breitbart News)를 포함한 일부 미국 극우 뉴스 사이트는 애플 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없다. 팀 쿡의 애플 뉴스는 도널드 트럼프를 비판하는 기사를 홍보하지 말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 알렉스 브랜던(Alex Brandon)/AP

지난 9월,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영국에서 애플 뉴스 서비스 가입을 차단한 것은 "임의적이고 차별적인 관행"이라고 애플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미 미국에서는 애플 뉴스의 일부였으나, 영국 버전 서비스가 출시될 당시 처음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은 영국 경쟁시장청(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에 제출한 서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