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 시장: 기술주 폭락에 다우, S&P 500, 나스닥 하락

2026년 2월 13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미국 주식 시장이 목요일 급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를 좌우할 금요일 발표 예정인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시하며, 메가캡 기술주에서의 자금 이탈 현상을 재점화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1월 강력한 고용 보고서로 위축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약화될 조짐을 보이자 이런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는 약 1% 하락해 500포인트 이상 떨어졌습니다. 이 블루칩 지수는 전날 3일 연속 상승세가 끊긴 뒤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S&P 500(^GSPC)은 1.2% 하락했고,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IXIC)는 약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런 혼조세는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파급 효과에 취약한 분야를 가늠하기 위해 잇달아 발표되는 실적을 유심히 살펴보는 가운데 나타났습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주식의 붕괴를 부채질한 것도 이런 흐름입니다. 시스코 시스템즈(CSCO) 주가는 비관적인 이익 전망이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 속 매출 증가를 압도하며 11% 이상 급락했습니다.

빅테크 주식도 같은 길을 따랐습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1% 이상 하락했고, 메타(META), 아마존(AMZN), 애플(AAPL)은 더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시선은 금요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로 돌려지고 있습니다. 완화된 수치가 나오면 경제 성장은 유지되는 가운데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전에 주목받은 것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입니다. 이 수치는 예상보다 적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1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두 배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발표한 뒤 이어졌습니다. 고용 시장의 강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에 대한 기대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탄력적인 노동 시장과 끈덕진 인플레이션이 맞물리면 단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최근 주식 시장 상승의 주요 동력이었습니다.

한편 실적 전선에서는 맥도날드(MCD) 주가가 이 버거 대기업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상회한 뒤 소폭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코인베이스(COI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AMAT), 리비안(RIVN)이 목요일 주요 관심사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이들 모두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