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에이벌, 스튜어드십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 맞춰 버크셔의 미래 설계하다

2026년 3월 3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지난 토요일 버크셔 해서웨이의 새 최고경영자(CEO) 그레고리 에이벌이 첫 주주 서한을 공개하며 워런 버핏에서 경영권을 인수한 후에도 '수탁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서한은 크래프트 하인즈의 분할 계획 중단 소식이 주목받는 시점에 공개됐다. 에이벌은 식품 제조사가 기존 분할 로드맵을 보류하는 가운데 CEO 스티브 카힐레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에이벌은 서한에서 "회사의 역할은 외부 자본을 트로피가 아닌 신탁으로 대하며, 무결성·인내심·장기적 사고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고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운영 원칙으로 ▲분권형 리더십 ▲건전한 재무구조 ▲보험을 기반으로 한 위험 관리 체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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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기적 사고는 크래프트 하인즈에서 공개적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카힐레인 CEO는 취임 5주 만에 지난 9월 발표한 분할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0.2% 감소한 0.67달러를 기록했으며, 성장 재가동을 위해 6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에이벌의 비전: 버크셔의 새 시대**

에이벌은 버크셔의 재무 건전성을 경쟁력의 핵심으로 규정하며, 3700억달러 이상의 현금 및 미국 국채 보유량과 신중한 차입 활용 정책을 강조했다. 특히 "CEO가 최고 위험 관리 책임자로서 보험 원칙을 준수하고 잘못 책정된 위험은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분권화된 팀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며 신속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프리시전 캐스트파츠의 2025년 2월 화재 대응 사례를 들며 "고객 공급 라인 중단 없이 생산을 재배치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