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리바이어던 가스전 폐쇄… 셰브런 '포스 마죄르(Force Majeure)' 선언

2026년 3월 3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이란과의 적대 행위로 동지중해 가스 흐름이 중단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로 발생한 사태입니다.

이스라엘 에너지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격 및 이에 따른 지역 보복 조치 이후 운영사 셰브런(Chevron)에 레비아탄 가동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협력사 뉴메드 에너지(NewMed Energy)는 이 중단이 보안 당국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며, 규제 기관이 컨소시엄에 상황 발전에 따라 임시 생산 중단 가능성을 포함해 변화하는 보안 조건에 맞춰 운영을 조정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안(Energean)도 카리시(Karish) 유전에서 생산 중단 명령을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레비아탄은 이스라엘 최대 가스전으로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1~9월) 동안 이 가스전은 세 시장에 81억 입방미터(Bcm)의 가스를 판매했으며, 이 중 이집트가 48억 Bcm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중단은 지난 6월 이스라엘이 레비아탄과 카리시 가동을 중단했던 사태를 재현한 것입니다. 당시 중단으로 이집트는 비료 생산업체를 포함한 일부 산업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줄여야 했습니다. 분석가들은 현재 카이로가 이스라엘산 가스 공급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LNG 수입을 다시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기가 아이러니합니다. 레비아탄 컨소시엄은 최근 연간 약 120억 Bcm에서 약 210억 Bcm으로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한 확장 프로젝트 1단계에 23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승인했습니다. 이 가스전은 약 22조 9,000억 입방피트의 회수 가능 가스를 매장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진행되는 이집트와의 350억 달러 규모 장기 수출 계약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Oilprice.com의 줄리엔 게이거(Julianne Geiger)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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