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증시 거래 중단: 중동 전쟁에 역사적 매물 쏟아지며 코스피 12% 급락

2026년 3월 4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Seeking Alpha

[캔들스틱 주식 시장 배경]
에브게니 그로모프/iStock via 게티이미지

한국 금융 시장이 역사적인 '블랙 수요일'을 맞았다. 중동 긴장 고조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이어진 혹독한 매도세에 코스피(KOSPI [https://seekingalpha.com/symbol/KOSPI])가 장중 12% 이상 급락했다.

중동 갈등 격화로 촉발된 테크 중심의 코스닥 지수의 충격적인 13% 폭락으로, 한국거래소는 두 주요 지수에서 서킷브레이커와 거래 중단을 반복해 발동해야 했다.

이번 코스피와 코스닥의 비상 정지는 광범위한 공황을 관리하기 위한 필사적인 조치였으며, 한국 역사상 가장 중대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 혼란 중 하나로 기록됐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1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한국의 수입 비용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2025년 AI(인공지능) 랠리의 주역이었던 삼성전자(SSNLF [https://seekingalpha.com/symbol/SSNLF])(-9.9%)와 SK하이닉스(HXSC.F [https://seekingalpha.com/symbol/HXSC.F])(-11.5%) 같은 칩(반도체) 대기업들이 큰 손실을 봤다. 현대자동차(-11.7%), 기아(-11.3%), SK스퀘어(-9.9%), LG에너지솔루션(-8.0%)에서도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한국 원화(USD:KRW [https://seekingalpha.com/symbol/USD:KRW])는 달러당 약 1,477원 수준에서 안정을 찾으며, 17년 만의 최저치로의 급락을 멈췄다. 원화가 해외 거래에서 잠시 1,500원 아래로 떨어진 후, 당국은 지리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장 감시를 강화했다.

삼일절 휴일과 중동 사태 격화 이후 첫 거래일인 월요일, (KOSPI [https://seekingalpha.com/symbol/KOSPI]) (EWY [https://seekingalpha.com/symbol/EWY])는 화요일 장을 5,791.91에 마감하며 7.24%라는 엄청난 폭락을 기록했고, 이는 2024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은 올해 들어 21% 상승했다. 이는 코스피가 75.7% 상승하며 2월에 6,000포인트 선에 근접했던 2025년의 강세 이후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