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5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CNBC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업체들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수익률을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안정화 코인)을 둘러싼 암호화폐 업계와 미국 은행 간 갈등에 무게를 싣으면서다. 여기에 비트코인 반등으로 이미 상승세를 탔던 업체들의 상승 모멘텀이 더해졌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12% 이상 급등했다. 스트라티지, 서클 등 다른 디지털 자산 업체들도 각각 9%, 6% 가까이 뛰었다. 반면 JP모건 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1% 미만 하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늦게 자신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 "천재법(Genius Act)이 은행들에 의해 위협받고 훼손당하고 있다. 이는 용납할 수 없다"며 "은행들은 암호화폐 업계와 좋은 거래를 해야 한다. 그것이 미국 국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달러에 고정된 디지털 토큰을 발행해 이자와 유사한 수익을 제공하는 업체들에 대한 허가는 미국 의회에서 암호화폐 업계를 위한 시장 구조 법안인 '명확성법(Clarity Act)'의 쟁점 중 하나다.
암호화폐 업체들은 암호화폐들이 반등하면서 추가 상승세를 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날 각각 5%, 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