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글로벌(COIN), CEO-트럼프 회담과 암호화폐 지지로 14.6% 급등

2026년 3월 5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코인베이스 글로벌(나스닥: COIN)이 14일(현지시간) 14.57%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10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주가는 208.93달러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지지를 재차 표명하고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통과를 촉구한 가운데,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비밀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암스트롱 CEO는 전날(13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났으나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은행들을 비판하며 "암호화폐 산업과 좋은 거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의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디지털 자산 법안 통과를 촉진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은행들이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위협하고 훼손하고 있으며, 이는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시장 구조를 조속히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려 당일 최대 8% 상승한 7만3000달러 선까지 회복시키는 데 기여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이달 초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강력한 매출 성과를 공개했다. 연간 매출은 2024년 65억6000만 달러에서 9.4% 증가한 7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25억9000만 달러에서 50% 감소한 1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4분기 단독으로는 매출이 22억7000만 달러에서 21% 감소한 17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전년 동기 12억9000만 달러의 순이익에서 6억6670만 달러의 순손실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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