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0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JP모건 체이스(NYSE:JPM)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의 금융 환경이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시기와 유사점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자산 가격 상승과 업계 전반의 위험 감수 증가가 그 근거다.
다이먼 CEO는 지난달 열린 은행 연례 투자자 데이에서 "금융업계가 과도한 차입과 높은 자산 가격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직전 수년간 나타났던 패턴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우리는 2005년, 2006년, 2007년에도 거의 동일한 상황을 목격했다"며 "모두가 많은 돈을 벌었고, 사람들은 극한까지 레버리지를 활용했으며,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여겨졌다"고 회고했다.
다이먼 CEO는 치열한 경쟁이 이런 행태를 부추기고 있으며, 기업들이 수익 증대를 위해 경계심을 낮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통적 대출기관들이 다른 은행들과 치임 파이낸셜(NASDAQ:CHYM), 리볼루트, 페이팔 홀딩스(NASDAQ:PYPL), 스트라이프 같은 기술 주도 금융기업들로부터 격렬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몇몇이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한다"며 "그들은 순이자 수익(NII)을 창출하거나 시장 사업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 무분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혹한 결과 초래 가능'**
다이먼 CEO는 정부 지출 확대와 규제 완화가 단기 경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 글로벌 무역 긴장, 재군비 경쟁이 장기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것들은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기적 요인들이며, 가혹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역사책을 읽어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한 사례가 많다. 따라서 우리는 호황을 기대하며 회사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더 안전한 시스템'**
연방준비제도(Fed)의 대차대조표가 지나치게 팽창했으며, 정책입안자들이 은행 시스템 안전성 강화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시장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