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물리적 AI 스타트업 '카멜레온'에 투자

2026년 3월 10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북미 호텔용 하우스키핑 로봇 개발,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 초저지연 제어 가능
미국·중국 시장 수요 검증 완료, 2026년 2분기 화장실 청소 프로토타입 현장 테스트 시작
창업팀, 테슬라·애플·메타·베어로보틱스 출신 컴퓨터비전·로봇제어·원격조작 경험 보유

2026년 3월 9일, 대한민국 성남 / PRNewswire / 네이버의 내부 기업형 벤처 캐피털(VC)인 NAVER D2SF는 고도로 전문화된 실제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는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스타트업 카멜레온(대표 이동훈)에 투자했다. 이번 프리시드(초기 시드) 라운드는 카멜레온 설립 후 첫 번째 투자 유치로, NAVER D2SF를 비롯해 베이스 벤처스, 매시업 벤처스, 더 벤처스, 슈미트 벤처스, 그리고 미국과 영국의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카멜레온은 북미 호텔의 하우스키핑 업무를 위해 설계된 로봇을 개발 중이다. 해당 지역 호텔 업계는 심각한 인력 부족과 급여 상승에 직면해 있어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높다. 특히 하우스키핑 부문은 연간 70~80%의 이직률을 보이며, 호텔들은 단순히 직원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매년 급여를 크게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호텔 하우스키핑의 복잡성과 높은 품질 기준은 기존 상용 로봇 솔루션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카멜레온은 화장실 청소부터 전체 하우스키핑 범위까지 처리할 수 있는 다목적 하드웨어를 설계했으며,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초저지연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미국과 중국 양국에서 시장 수요를 검증한 회사는 이미 잠재 고객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화장실 청소 프로토타입은 2026년 2분기 현장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모든 하우스키핑 작업을 포괄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표 이동훈이 이끄는 카멜레온의 창업팀은 테슬라, 애플, 메타, 베어로보틱스 출신으로 컴퓨터 비전, 로봇 제어, 원격 조작(teleoperation)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