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2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Seeking Alpha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트라이커 본사]
Sundry Photography/iStock Editorial via Getty Images
메드테크(MedTech) 기업 스트라이커(SYK)가 이란과 연계된 해킹 그룹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시스템 장애를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수요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트라이커 직원 및 계약업체 직원들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자정 직후 시작된 장애와 관련해 회사 로그인 페이지에 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그룹의 로고가 표시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라이커 시스템과 연동되도록 설정된 마이크로소프트(MSFT)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의 노트북, 휴대폰 등 원격 기기들이 초기화된 상태다.
회사가 발송한 이메일에 따르면, 스트라이커는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지급한 기기의 전원을 켜지 말고 즉시 네트워크에서 연결을 해제할 것을 권고했다.
공지문에는 "스트라이커는 현재 클라이언트 기기와 서버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윈도우 환경 전반에 걸친 심각한 전 세계적 장애를 경험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광범위하며 사용자의 시스템 및 서비스 접근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회사는 공지문에서 장애의 근본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스트라이커는 WSJ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관계자들과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로고는 한달라(Handala) 소속이다. 친(親)팔레스타인 해킹 그룹인 한달라는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이스라엘 및 기타 걸프 지역 기업들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정보기업들은 한달라를 이란과 연계시키고 있으며, 이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