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027년 말까지 아마존에 100만 개 칩 공급하는 클라우드 계약 체결

2026년 3월 20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스티븐 넬리스 기자

샌프란시스코, 3월 19일(로이터) - 엔비디아(Nvidia)가 2027년까지 아마존닷컴(Amazon.com)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 그래픽 처리 장치(GPU) 칩 100만 개와 이 인공지능(AI) 거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엔비디아 간부가 목요일 로이터에 밝혔다.

엔비디아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이번 주 AWS가 GPU 100만 개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지만, 정확한 거래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엔비디아의 하이퍼스케일 및 고성능 컴퓨팅 부문 부사장인 이안 벅(Ian Buck)은 목요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판매가 올해 시작되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루빈(Rubin)' 및 '블랙웰(Blackwell)' 칩 제품군에 대해 총 1조 달러의 판매 기회가 있다고 전망한 기간과 일치한다.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계약의 재정적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벅 부사장은 로이터에 이 거래에는 GPU 100만 개 외에도 엔비디아의 스펙트럼(Spectrum) 네트워킹 칩, 그리고 지난해 말 AI 칩 스타트업과 170억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이번 주 공개한 '그록(Groq)' 칩 등 엔비디아 칩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특히, AWS는 엔비디아의 그록 칩과 엔비디아의 다른 6개 칩을 조합하여 AI 시스템이 사용자를 대신해 답변을 생성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인 '추론(Inference)'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벅 부사장은 "추론은 어렵습니다. 엄청나게 어렵죠"라며 "추론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단일 칩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7개 칩을 모두 사용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는 AWS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의 커넥트X(Connect X)와 스펙트럼X(Spectrum X) 네트워킹 장비를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이 조치는 AWS가 수년간 완성해 온 맞춤형 네트워킹 장비를 사용하는 AWS 데이터센터에서 의미가 크다.

벅 부사장은 "물론 AWS는 여전히 자체 네트워킹 장비를 사용할 것입니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이제 AWS와 협력하여 AI 분야의 중요한 워크로드와 최대 고객들을 위해 커넥트X와 스펙트럼X를 배포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스티븐 넬리스 기자 보도, 편집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