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5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타오위안(桃園), 대만, 3월 25일(로이터) - 유나이티드 패서 서비스(UPS)가 25일(현지시간) 대만에 1억 달러(약 1,340억 원)를 투자한 신규 물류 센터를 개장했다. 이는 UPS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물류 시설로, 기술 기업들의 수요 증가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대만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TSMC의 본거지이며,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첨단 반도체의 주요 공급처다.
UPS는 대만 북부 타오위안에 위치한 이 시설이 대만 최대 국제공항에서 차로 짧은 거리에 있으며,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의 아시아 물류 배포 허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UPS 아시아 태평양 공급망 솔루션 및 화물 운송 부문 사장인 로렌 자오(Lauren Zhao)는 신규 시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운송 화물의 약 80%가 첨단 기술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두가 아는 것처럼 대만의 반도체 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제조 공정 역시 대만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UPS가 현재 타오위안 공항에서만 운영되고 있지만, UPS의 일본·한국·대만 총괄 책임자인 샘 헝(Sam Hung)은 고객 수요에 따라 남부 가오슝(高雄)으로의 항공 운송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가오슝은 TSMC가 대만 남부에 형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일환으로 대규모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인 지역이다.
(벤 블랜차드 기자 보도, 알렉산더 스미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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