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B,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해 에너지 분야 AI 인프라 구축

2026년 3월 25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3월 25일(로이터) - 석유 서비스 기업 SLB는 25일(현지시간) 에너지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모델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기업들이 AI 기술 활용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2008년 SLB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기술을 도입하면서 시작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협력 관계는 2024년 에너지 분야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로 확대된 바 있다.

이번 협력 확대는 생산자들이 비용 절감, 신뢰성 향상, 탄소 배출 감축을 추구하는 시점에서, 에너지 산업이 증가하는 지질학적·생산·인프라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해야 할 필요성을 반영한다.

SLB와 같은 유정 계약업체들은 시추 수요가 둔화되는 시기에 데이터 센터 및 관련 AI 인프라 작업에 전력 장비, 터빈 및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주도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확대된 파트너십 하에서 SLB는 엔비디아 기술 기반의 모듈식 AI 데이터 센터 설계 파트너 역할을 맡고, 미국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에너지 분야 AI 팩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석유·가스 생산자와 전력 회사들이 대량의 운영 데이터에 AI를 적용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의 블라디미르 트로이 AI 인프라 부사장은 "방대한 에너지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전환하고,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AI 팩토리 인프라와 도메인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밋 사하 보고, 레로이 레오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