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6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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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단순히 칩을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웨드부시의 분석이 맞는다면, 스페이스X와 함께 추진 중인 새로운 '테라팹' 프로젝트가 훨씬 더 거대한 장기 계획을 암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공동 운영할 오스틴 기반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테라팹' 구상을 공개했다. 그 규모는 무시하기 어렵다. 웨드부시는 이 프로젝트에 최대 250억 달러(약 34조 원)가 소요될 수 있으며, 월간 웨이퍼 스타트(wafer start) 수가 약 100만 장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TSMC의 글로벌 생산량의 약 70%에 육박하는 규모다. 목표는 연간 1000억~2000억 개의 맞춤형 AI 및 메모리 칩을 생산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과 사이버캡(Cybercab), 옵티머스 로봇 등 모든 분야에 공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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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움직임은 한 가지로 귀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공급이 야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웨드부시는 현재 AI 연산 자원의 연간 생산량이 약 20기가와트 수준으로, 머스크의 광범위한 생태계가 궁극적으로 필요로 할 수 있는 양의 약 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격차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로 하여금 자체 칩 공급망을 더 많이 통제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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