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페르미 주식이 지난달 41% 폭락했나

2026년 4월 3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페르미(나스닥: FRMI) 주가는 3월에 41% 급락했습니다. 최근 상장한 부동산투자회사(REIT)인 이 기업은 인공지능(AI) 열풍에 대비해 민간 전력망을 구축하려 하고 있지만, 입주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장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페르미의 주가는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회사는 여전히 미국 내 전력 공급 능력을 대폭 확장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품고 있습니다. 지난달 페르미 주가가 또다시 하락한 이유와 현재 매수 관점에서의 적합성을 살펴보겠습니다.

AI가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를 만들까요? 우리 팀이 방금 엔비디아와 인텔이 모두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필수 독점기업'이라 불리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 회사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계속 읽기 »

전력 공급 확대와 고객 확보의 고민

AI 혁명의 병목 현상 중 하나는 AI 모델을 훈련하고 운영할 데이터센터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는 일입니다. 페르미는 이 기회를 포착하고 2025년 초 REIT로 전환했습니다.

페르미의 목표는 전력망을 우회해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대규모 발전 시설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 시설은 텍사스 외딴 지역에 위치하며 '프로젝트 마타도르'로 명명되었습니다. 경영진은 건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7억 5천만 달러를 조달했지만, 현재 전력 공급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17기가와트라는 막대한 규모의 전력 공급 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경영진은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고, 자체 원자력 발전로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고객 수요 부족과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대한 회의론입니다. 프로젝트 마타도르의 초기 입주사가 1억 5천만 달러의 선불 약정을 철회했는데, 이는 페르미가 실제 전력 생산까지 아직 멀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당장 전력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페르미는 IPO 이후 부여된 주식 매각 제한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을 앞두고 있어, 내부자들이 보유한 대량의 주식이 시장에 풀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