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개요
김현지(1980년 3월 15일 ~ )는 대한민국의 재료공학자이자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이다. 나노소재 기반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소자 연구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특히 차세대 전고체 전지와 수소 생산 촉매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에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단독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한국 여성 과학자의 위상을 높였다.
주요 내용
학력 및 초기 경력
김현지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박사 후 연구원으로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에서 근무했다. 2012년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주요 연구 분야
1. 전고체 전지: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연구를 주도했다. 특히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이온 전도도를 10배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2. 수소 생산 촉매: 값비싼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저가 금속 기반 촉매(니켈-철 복합체)를 설계해, 물 전기분해 효율을 90% 이상 달성했다.
3. 나노소재 합성: 원자층 증착(ALD) 기술을 활용해 2차원 나노소재(그래핀, 전이금속 칼코겐화물)의 대면적 합성법을 개발했다.
주요 수상 및 업적
- 2020년: 한국공학한림원 '젊은 공학인상'
- 2022년: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2023년: 네이처 논문 'Ultrahigh ionic conductivity in sulfide solid electrolytes' 발표
- 2024년: 세계경제포럼(WEF) '젊은 글로벌 리더' 선정
- 2025년: 미국 재료연구소(MRS) 석학회원(Fellow) 추대
사회적 기여
김현지는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에 적극적이다. KAIST 내 '여성공학인 네트워크'를 창설했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캠프 '꿈꾸는 연구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신 동향
2024-2025년 기준, 김현지 연구팀은 전고체 전지의 상용화를 목표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5년 초에는 상온에서 10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전지 프로토타입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소재 발견 연구에도 착수, 머신러닝 기반으로 고체 전해질 후보 물질을 예측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린수소 생산 비용을 1kg당 3달러 이하로 낮추는 기술을 발표했다.
관련 주제
- [[KAIST]]
- [[전고체 전지]]
- [[수소 경제]]
- [[여성 과학기술인]]
- [[나노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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