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ing":"개요","body":"서소문은 조선 시대 한양도성의 4소문 중 하나로, 서쪽에 위치한 작은 문이다. 정식 명칭은 소의문(昭義門)이며, 태조 5년(1396년) 한양도성 축조와 함께 건립되었다. 도성의 서쪽 대문인 돈의문(서대문)의 남쪽에 자리 잡았으며, 현재의 서울 중구 서소문동과 정동 일대에 해당한다."},{"heading":"역사","body":"서소문은 조선 시대에 주로 서쪽 교외 지역으로 통하는 통로로 사용되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전란을 겪으면서도 유지되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15년 도시 계획에 따라 철거되었다. 이후 문의 흔적은 사라졌지만, '서소문'이라는 이름은 주변 지역의 동명(洞名)과 주요 교차로(서소문 교차로)로 이어지고 있다."},{"heading":"의의와 상징","body":"서소문은 단순한 성문 이상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조선 후기에는 서소문 밖이 형장(刑場)으로 사용되어 사형 집행 장소로 알려졌으며, 특히 천주교 박해 시기 많은 신자들이 이곳에서 순교했다. 이로 인해 서소문은 한국 천주교의 순교 성지 중 하나로 기념되고 있다. 현재 서소문 밖 순교 성지가 조성되어 있다."},{"heading":"현재","body":"오늘날 서소문이라는 이름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의 행정 구역 명칭과 서소문 교차로(서울특별시청 인근)로 남아 있다. 또한 서소문 공원과 서소문 밖 순교 성지가 조성되어 역사적 장소를 기리고 있다. 주변에는 서울특별시청, 정동, 덕수궁 등이 위치해 도심의 주요 거점으로 기능한다."},{"heading":"관련 지명","body":"서소문동(西小門洞)은 서울 중구에 속한 법정동으로, 서소문의 위치에서 유래했다. 인근에는 정동, 북창동, 회현동 등이 있으며,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시청역, 5호선 서대문역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